‘QM6 실적 견인’…르노삼성차, 8월 내수 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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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실적 견인’…르노삼성차, 8월 내수 9.3%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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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더 뉴 QM6. [르노삼성차 제공]
중형 SUV 더 뉴 QM6.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7771대, 수출 5216대 등 총 1만2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내수는 9.3% 증가했지만 수출은 7.3% 감소하며 전체 판매는 2.0% 늘었다.

내수 판매는 QM6가 60.7% 증가한 4507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하며 QM6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QM3는 102.3% 증가한 882대가 출고되며 판매호조를 유지했다.

8월 르노삼성차 전체 LPG 모델 판매 대수는 3293대로 전체 판매대수의 42.4%를 차지하며 승용 LPG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SM6의 경우 36.1% 감소한 1140대로 내수판매 성장을 깎아먹었다. 이 가운데 가솔린 모델이 72%를 차지했으며 LPG 모델 역시 30% 가까운 비중을 유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전달보다 40.8% 증가한 328대가 출고됐다. 이 중 마스터 밴이 172대, 버스 판매는 15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7.3%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3750대로 23.5% 줄었지만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105.9% 증가한 1466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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