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신규 엠블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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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신규 엠블럼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5.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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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사진=심양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 스팅어를 출시했다.

롱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고가 낮고 후드가 길어 무게 중심이 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 직선으로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 볼륨감이 느껴지는 후드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인상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뒤 오버행까지 연결되는 균형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속도감이 느껴지는 루프라인, 수평으로 뻗은 높은 벨트라인 등이 어우러졌다.

▲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후면부 디자인. <사진=심양우 기자>

후면부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세련된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통해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스팅어에 새롭게 적용된 엠블럼. <사진=심양우 기자>

기아차는 스팅어의 엠블럼도 차별화 했다.

후륜 구동의 세로 배열 엔진을 모티브로 삼아 가장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밸런스인 5대 5를 형상화해 상하좌우 밸런스를 조정하고 속도감을 표현하는 등 역동적이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엠블럼에는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라는 의미를 담은 ‘Exclusive’,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Exquisite’,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Evolutionary’ 등 세 가지 속성이 구체화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한 인상을 갖춘 전면부를 시작으로 속도감 느껴지는 측면부와 안정적인 느낌의 후면부까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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